조직 문화를 이야기할 때 흔히 ‘수평적이다’, ‘자유롭다’, ‘복지가 좋다’ 같은 말들은 그저 수식어처럼 느껴지기 쉽습니다. 하지만 여기 모인 동료들의 말을 듣다 보면 그 말들이 실제 업무와 사람들 사이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생생히 느낄 수 있죠. 어떤 이에게는 회식 자리의 농담에서, 또 어떤 이에게는 “일단 해보자!”는 한마디에서,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점심시간의 게임 한 판에서 ‘우리만의 스타일’이 진하게 묻어납니다.
이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은 단순히 유연하거나 수평적이라는 말로 다 설명되지 않습니다. 여긴 일이 돌아가는 방식부터 사람과의 관계까지, 무심한 듯 단단한 연결감이 있는 공간입니다. 이들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함께 일하며 만들어가는 문화의 진짜 얼굴을 만나보세요.